안녕하세요~! 약방의 감초 처럼 알짜배기 성경 말씀을 찾아 전해드리는 성경 가이드 감초 집사입니다.
오늘은 신약 성경 로마서 11장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정리된 성경의 말씀들을 통해 힘겨웠던 열방으로의 복음 사역 모든 과정을 사도들의 행적을 함께 따라가보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자, 그럼 로마서의 열방을 향한 예수님의 계획하심에 따른 사도들의 노력과 헌신의 모습들을 느껴보며 성경 여행을 함께 시작 해보실까요? ^~^
🌿 이스라엘의 남은 자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셨는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 제기하며, 단호하게 "그럴 수 없느니라"고 답합다. 그 근거로 자신도 아브라함의 후손, 베냐민 지파 출신의 이스라엘 사람임을 밝힙니다.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11:2)
하나님은 이스라엘 전체를 포기하신 것이 아니라, 은혜로 택하신 남은 자들을 보존하십니다. 바울은 엘리야의 예를 들어서 전합니다. 엘리야가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배교했다고 탄식할 때,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을 남겨두셨다고 응답하셨습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두었다 하셨으니 (11:4)
이처럼 지금 이 시대에도 은혜로 택하심을 받은 남은 자가 있습니다. 이 택하심은 행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순전히 은혜에 근거합니다.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11:6)
이스라엘이 구하던 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받은 자들만 얻었으며 나머지는 완악하게 되었습니다. 이 완악함은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 이스라엘의 실족과 이방인의 구원

이스라엘의 넘어짐이 이방인에게 구원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스라엘이 완전히 쓰러진 것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그들의 실족은 세상의 부요함이 되었으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부요함이 되었다면, 그들의 온전한 회복은 얼마나 더 큰 축복이 될 것인가를 선언합니다.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11:12)
바울은 이방인 독자들에게 직접 말하면서, 자신이 이방인의 사도로서 이스라엘을 시기하게 하여 그 중 일부라도 구원받게 하려는 사명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회복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남과 같은 엄청난 부활적 사건임을 선포합니다.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1:15)
🌳 감람나무 비유

바울은 감람나무 비유를 통해 이방인이 이스라엘 대신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접붙임 받았음을 설명했습니다. 원래의 가지들(이스라엘)은 불신앙으로 인해 꺾였고, 돌감람나무인 이방인이 그 자리에 접붙임 되었습니다.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1:17)
그러나 이방인은 이로 인해 교만해져서는 안 된다고 전하며, 뿌리인 이스라엘 조상들의 언약적 유산이 이방인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지, 이방인이 그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그 가지들에 대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1:18)
가지들이 꺾인 것은 불신앙 때문이며, 이방인은 믿음으로 섰다. 하나님은 두려워할 분이시다. 원래 가지도 아끼지 않으셨으니, 접붙임을 받은 가지도 예외가 아님을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네가 말하기를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었고 너는 믿음으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11:19~20)
이방인이 교만하면 동일하게 꺾일 수 있으며, 이스라엘은 불신앙에서 돌아서면 다시 접붙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래 나무에 다시 붙이시는 것은 하나님께 더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물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11:23)
🔮 이스라엘 구원의 신비

바울은 이 모든 일의 배후에 있는 하나님의 깊은 신비를 공개합니다. 이방인의 구원이 완성되는 때까지 이스라엘의 완악함은 일정 부분 지속되지만, 결국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11:25)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11:26)
이 약속은 시온에서 구원자가 오시어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음을 제거하실 것이라는 구약의 예언과 연결됩니다. 이스라엘은 복음으로는 원수가 되었으나 택하심으로는 여전히 사랑받는 백성이며,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11:29)
이방인도 과거에 하나님을 거슬렀으나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인해 긍휼을 받았고, 이스라엘도 마찬가지로 이방인이 받은 긍휼로 인해 다시 긍휼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않음에 가두셨으나 그 목적은 모두에게 긍휼을 베푸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데에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11:32)
🙌 하나님의 깊은 지혜에 대한 찬양

바울은 이 모든 섭리를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을 찬양하는 송영으로 장을 마무리합니다. 하나님의 판단은 측량할 수 없고, 그 길은 찾을 수 없습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하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11:33)
하나님의 마음을 알 자도, 그분의 모사가 될 자도 없으며, 하나님께 무언가를 드려 보답을 기대할 수 있는 자는 없을 것입니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11:34~35)
만물이 주로부터,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며, 모든 영광이 영원토록 여호와께 있습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11:36)
📚 학자들의 연구
1. 존 칼빈 (John Calvin)
로마서 11장의 남은 자 교리를 은혜의 선택론과 연결하여, 이스라엘의 구원은 혈통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의 완악함조차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일관되게 주장하였다.
관련 자료: https://www.ccel.org/ccel/calvin/calcom38.html
2. N. T. 라이트 (N. T. Wright)
로마서 11장을 이스라엘과 교회의 연속성 관점에서 해석하며, "온 이스라엘"의 구원을 미래의 종말론적 사건으로 보되, 이것이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포함한 새 언약 공동체의 완성임을 역설하였다.
관련 자료: https://ntwrightpage.com/2016/07/12/romans-and-the-theology-of-pauls-letter/
3. 더글라스 무 (Douglas Moo)
감람나무 비유의 신학적 함의를 분석하면서, 이방인의 접붙임이 이스라엘 언약 전통의 대체가 아닌 참여와 확장임을 주장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의 미래적 회복이 성경적으로 명확히 약속된 것임을 지지하였다.
관련 자료: https://www.crossway.org/books/the-letter-to-the-romans-hc/
4. 토머스 슈라이너 (Thomas Schreiner)
11장의 구조를 분석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이 장 전체의 핵심 주제임을 강조하였다. 이스라엘의 실족은 하나님의 언약 파기가 아니라, 더 광대한 구속 계획의 일부라는 점을 신중하게 논증하였다.
관련 자료: https://www.bakeracademic.com/romans
5. 크랜필드 (C. E. B. Cranfield)
로마서 11:26의 "온 이스라엘"을 민족적 이스라엘 전체로 해석하며, 이 종말론적 회복 약속이 하나님의 역사적 신실하심의 절정을 이룬다고 보았다.
✍️마침글
로마서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음을 선언하며, 이스라엘의 실족이 이방인 구원의 통로가 되었고 이방인의 구원이 이스라엘 회복의 자극이 됨을 밝힌다. 감람나무 비유는 이방인에게 교만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하나님의 구원 계획 안에서 이스라엘과 이방인이 함께 엮여 있음을 보여준다. 온 이스라엘이 구원받으리라는 신비를 공개한 바울은, 이 모든 섭리의 깊이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지혜와 영광을 찬양하는 송영으로 마무리한다.
로마서 각 장을 다룬 성경 여행은 계속 됩니다. 다음장에서는 어떤 내용들과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을지 계속 함께 해 주십시요~!
언제나 그렇듯이 많은 기대 꼭 부탁드리고, 또한 이 글을 통한 정보가 삶의 방향을 잡으시는데 온전히 사용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참, 정리해 드린 내용이 성도분들의 신앙 생활에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꼭 부탁드립니다~!
항상 평안하고 복된 하루 보내세요~! 감초 집사 였습니다~! ^~^
'신약 성경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로마서 13장 — 권세에 대한 태도와 사랑의 빚 (0) | 2026.06.22 |
|---|---|
| ✝️ 로마서 12장 — 삶으로 드리는 예배 (0) | 2026.06.22 |
| ✝️ 로마서 10장 —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으면 (0) | 2026.06.22 |
| ✝️ 로마서 9장 — 동족을 향한 바울의 깊은 고뇌 (1) | 2026.06.22 |
| ✝️ 로마서 8장 — 성령 안에서 누리는 자유 (0) | 2026.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