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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성경 여행

✝️ 사도행전 13장 — 전체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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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방의 감초 처럼 알짜배기 성경 말씀을 찾아 전해드리는 성경 가이드 감초 집사입니다.

오늘은 12장에 이어서 예수님의 12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승천 이후에 주변국들과 열방으로의 전도 사역을 펼치는 내용인 사도행전 13장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려 합니다. 예수님의 다른 제자들. 한 분, 한 분의 모습들에서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돌아보아야 할 모습과 바로 지금 바꾸어야 할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당시의 초대 교회 믿는 사람들은 어떠한 어려움과 생활을 하였는지 등등 오늘도 하나 하나 짚어보며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 사도행전 13장의 배경

사도행전 13장은 초대 교회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을 기록합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바나바와 사울이 성령의 지시로 파송되어 바울의 1차 전도 여행이 시작되는 장입니다. 구브로 섬을 거쳐 소아시아의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기까지의 여정과 바울이 회당에서 행한 긴 설교가 이 장의 핵심을 이룹니다. 특히 이 장에서 사울이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불리기 시작하며, 바울이 이방인 선교의 주역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사도행전 13장은 복음이 유대인의 경계를 넘어 이방 세계를 향해 본격적으로 전진하는 출발점을 기록하는 장입니다.


📖 1~3절 — 안디옥 교회의 파송

 

사도행전 13:1~3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사도행전 13장은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바나바,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 구레네 사람 루기오,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 그리고 사울이었습니다. 이 다섯 명의 지도자들은 매우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대인, 아프리카 출신, 헤롯 왕실과 연결된 귀족 출신까지 안디옥 교회의 다양성을 잘 보여줍니다.

 

그들이 주를 섬기며 금식할 때 성령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선교는 사람의 계획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명령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선교의 출발점입니다. 교회가 금식하며 기도하는 중에 성령이 말씀하셨고, 교회는 그 말씀에 순종하여 두 사람에게 안수하고 파송했습니다.

 

안수는 이들의 사역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교회 공동체의 권위를 위임하는 행위였습니다. 선교는 개인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니라 공동체의 확인과 파송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자신들의 가장 좋은 지도자들을 선교를 위해 내보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선교 교회의 모습입니다.


📖 4~12절 — 구브로 섬에서의 사역과 마술사 엘루마

 

사도행전 13:4~5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종자로 두었더라

 

바나바와 사울은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 항구에서 배를 타고 구브로 섬으로 갔습니다. 구브로는 바나바의 고향이었습니다 (사도행전 4:36). 그들은 살라미에 도착하여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마가라 하는 요한이 수종자로 함께했습니다.

 

그들의 첫 번째 선교 전략은 유대인 회당에서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1차, 2차, 3차 전도 여행 전체에서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유대인 회당에서 먼저 복음을 전하고, 유대인들이 거부하면 이방인에게로 향했습니다.

 

사도행전 13:6~8

온 섬을 지나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 마술사를 만나니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니 마술사 엘루마가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구브로 섬 전체를 지나 바보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바예수(엘루마)'라는 유대인 마술사를 만났습니다. 그는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었습니다.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으로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마술사 엘루마가 총독이 복음을 믿지 못하도록 방해했습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방해자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방해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결과가 따릅니다.

 

 

사도행전 13:9~11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더라

 

여기서 중요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 이것이 사도행전에서 사울이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불리는 순간입니다. 이방인 세계에서의 선교가 본격화되면서 히브리식 이름 사울 대신 로마식 이름 바울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바울은 성령이 충만하여 엘루마를 주목하고 강하게 책망했습니다.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그리고 주의 손이 그 위에 있어 맹인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즉시 안개와 어둠이 엘루마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찾아 헤맸습니다.

 

사도행전 13:12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

 

총독 서기오 바울은 이 일을 보고 믿었습니다. 마술사 엘루마가 맹인이 된 것을 직접 목격하고 주의 가르치심에 놀라며 복음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복음을 방해하려던 자가 오히려 복음이 전파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방해를 통해서도 이루어집니다.


📖 13절 — 마가 요한의 이탈

사도행전 13: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구브로를 떠나 소아시아의 버가에 이르렀을 때 마가 요한이 그들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성경은 그 이유를 기록하지 않습니다. 여행의 어려움이었을 수도, 개인적인 이유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탈은 이후 바나바와 바울이 갈라서는 원인이 됩니다 (사도행전 15:36~41).

 

마가 요한의 이탈은 선교 현장의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모든 사람이 끝까지 함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실패가 마가의 마지막이 아니었습니다. 훗날 마가는 회복되어 마가복음을 기록했고, 바울도 디모데후서 4장 11절에서 "마가를 데려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고 기록합니다. 한 번의 실패가 전부가 아닙니다.


📖 14~15절 —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 들어가다

 

사도행전 13:14~15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버가를 지나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렀습니다.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습니다.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낭독한 후 회당장들이 바울 일행에게 말씀을 전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이것은 바울에게 복음을 전할 완벽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 16~41절 — 바울의 비시디아 안디옥 설교

바울의 비시디아 안디옥 설교는 사도행전에서 바울의 설교 중 가장 길고 완전하게 기록된 것으로, 스데반의 설교와 비슷하게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3:16~22 — 이스라엘의 역사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이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광야에서 약 사십 년 동안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기까지 약 사백오십 년간이라. 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들을 주셨더니,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그를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셨으니"

 

바울은 일어나 손짓하며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청중은 두 그룹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이었습니다. 바울은 먼저 이스라엘의 역사를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애굽에서의 구출, 광야 40년, 가나안 정복, 사사 시대, 사울 왕, 그리고 다윗 왕으로 이어지는 역사였습니다.

 

특히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이것은 예수님을 향한 복음의 서론이었습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를 향해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3:23~25 — 예수님의 등장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그가 오시기 전에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니라"

 

역사의 흐름이 예수님에게로 이어졌습니다. 다윗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한 구주가 오셨으니 바로 예수님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세례 요한의 사역이 예수님을 예비하는 역할이었음을 설명했습니다. 요한 자신도 자신은 예수님의 발의 신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한다고 했다는 것을 인용했습니다.

 

사도행전 13:26~31 —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형제들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들 관리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읽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성경에 그에 대하여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바울은 예루살렘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지 못하여 정죄하고 죽였지만, 그것이 오히려 선지자들의 예언을 성취하는 결과가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죽일 죄가 없었지만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고 선포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갈릴리에서부터 함께 올라온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며 그들이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13:32~37 — 구약의 예언 성취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라.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하심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이는 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함과 같으니라.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하나님께서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바울은 시편 2편과 시편 16편을 인용하여 예수님의 부활이 구약에서 이미 예언된 것임을 증명했습니다. 다윗은 죽어 썩었지만 예수님은 썩음을 당하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단순한 선지자나 왕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한다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13:38~41 — 죄 사함과 경고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그런즉 선지자들의 말씀에 이른 바 업신여기는 자들아, 너희는 놀라고 망하라. 너희 시대에 내가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 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신 것을 삼가라" 하더라

 

바울의 설교는 두 가지 핵심으로 마무리됩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을 받는다는 것이고, 둘째는 모세의 율법으로는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는 모든 것에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울 신학의 핵심인 '이신칭의(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음)'의 선언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박국 1장을 인용하여 이 복음을 업신여기는 자들에 대한 경고로 설교를 마무리했습니다.


📖 42~43절 — 설교 후의 반응

사도행전 13:42~43

그들이 나갈 때에 사람들이 안식일 후에도 이 말씀을 하여 달라고 청하더라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바울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이방인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랐습니다. 두 사도는 그들에게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고 권면했습니다.


📖 44~52절 — 유대인들의 거부와 이방인들의 기쁨

 

사도행전 13:44~45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내 사람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다음 안식일에 온 시내 사람이 거의 다 모였습니다. 이 놀라운 반응을 본 유대인들이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을 반박하고 비방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장에서 헤롯이 시기로 야고보를 죽였듯이, 여기서도 유대인들의 시기가 복음 전파를 방해했습니다. 시기는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가장 강력한 감정 중 하나입니다.

 

사도행전 13:46~47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유대인들의 거부 앞에서 바울과 바나바는 담대하게 선언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유대인에게 전했지만 그들이 거부했으므로 이제 이방인에게로 향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49장 6절을 인용했습니다.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이방인 선교는 즉흥적인 결정이 아니라 구약에서 이미 예언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선포했습니다.

 

이것은 사도행전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바울이 유대인 회당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겠다고 선언한 첫 번째 순간입니다. 이후 바울의 선교는 이 패턴을 반복합니다. 유대인 회당에서 시작하고, 거부당하면 이방인에게로 향합니다.

 

사도행전 13:48~49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이방인들이 이 선언을 듣고 기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했습니다. 그리고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이 말씀은 구원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자들이 믿음으로 반응했습니다.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습니다.

 

 

사도행전 13:50~52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충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경에서 쫓아내니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시내 유력자들을 충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고 지경 밖으로 쫓아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을 향해 발의 먼지를 털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이동했습니다. 발의 먼지를 터는 것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행동으로 (마태복음 10:14), 더 이상 책임이 없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행위였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절이 놀랍습니다.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지도자들이 쫓겨났지만 새로 믿은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핍박이 교회를 무너뜨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복음의 씨앗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싹을 틔웠습니다.


📌 사도행전 13장 핵심 요약표

절핵심 내용핵심 말씀
1~3절 안디옥 교회의 파송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4~12절 구브로에서의 사역 마술사 엘루마가 맹인이 됨, 총독이 믿음
13절 마가 요한의 이탈 예루살렘으로 돌아감
14~15절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 말씀 전할 기회를 받음
16~41절 바울의 긴 설교 이스라엘 역사에서 예수님의 부활까지
38~41절 이신칭의 선언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42~43절 설교 후의 긍정적 반응 다음 안식일에도 말씀을 청함
44~45절 유대인들의 시기와 반박 시기가 가득하여 비방함
46~47절 이방인에게로 향하다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8~49절 이방인들의 기쁨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50~52절 박해와 이동, 제자들의 기쁨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 사도행전 13장이 주는 세 가지 핵심 교훈

첫째, 선교는 성령의 주도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안디옥 교회가 금식하며 기도할 때 성령이 바나바와 사울을 파송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선교는 인간의 계획이나 전략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주도로 시작됩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성령이 말씀하십니다.

 

둘째, 복음의 거부는 오히려 더 넓은 전파의 기회가 됩니다.

유대인들이 복음을 거부하자 바울은 이방인에게로 향했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쫓겨났지만 이고니온으로 이동했습니다. 한 곳에서의 거부가 복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곳으로 복음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셋째, 핍박 속에서도 기쁨과 성령 충만은 가능합니다.

지도자들이 쫓겨났지만 비시디아 안디옥의 새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환경이 아닌 성령이 기쁨의 원천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성령 충만한 자에게는 기쁨이 있습니다.


✝️ 바울의 설교에서 발견하는 복음의 핵심

사도행전 13장의 바울의 설교는 복음의 핵심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역사적 사실 :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목격자들이 있었고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신학적 의미 :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죄 사함과 의롭다 함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개인적 적용 : 이것을 믿는 자마다 죄 사함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얻습니다. 율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이 믿음으로 가능해집니다.

경고 : 이 복음을 업신여기는 자는 하박국의 예언대로 망합니다.

 

이 네 가지 구조는 오늘날 복음을 전하는 우리에게도 귀한 모범이 됩니다.


✝️ 마치며

사도행전 13장은 복음이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이방 세계로 본격적으로 전진하는 출발점을 기록합니다. 성령의 명령으로 파송된 바나바와 사울은 구브로에서 마술사를 이기고 총독을 회심시켰으며, 비시디아 안디옥에서는 이스라엘의 역사 전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감동적인 설교를 했습니다.

유대인들의 거부는 복음이 이방인에게로 향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박해를 받아 쫓겨났지만 새로 믿은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핍박이 교회를 무너뜨리지 못했고 복음은 계속 전진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사도행전 13장은 도전합니다. 우리 교회는 성령의 음성을 듣기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거부와 박해 앞에서도 다음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까.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도 기쁨과 성령 충만을 유지하고 있습니까. 사도행전 13장은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선교에 우리를 초청합니다. ✝️

 

자, 예수님의 12제자들이 복음 전파를 위해 활약하는 사도행전 13장의 정리를 마쳤습니다. 다음 소개드릴 사도행전 14장의 내용에서도 사도들의 모든 행적을 따라가보며 어떤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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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평안하고 복된 하루 보내세요~!  감초 집사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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