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방의 감초 처럼 알짜배기 성경 말씀을 찾아 전해드리는 성경 가이드 감초 집사입니다.
오늘은 2장에 이어서 예수님의 12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승천 이후에 주변국들과 열방으로의 전도 사역을 펼치는 내용인 사도행전 3장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려 합니다. 예수님의 다른 제자들. 한 분, 한 분의 모습들에서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돌아보아야 할 모습과 바로 지금 바꾸어야 할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당시의 초대 교회 믿는 사람들은 어떠한 어려움과 생활을 하였는지 등등 오늘도 하나 하나 짚어보며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 사도행전 3장의 배경
사도행전 3장은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 앞에서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을 고치는 기적과, 그 기적을 목격한 무리들에게 베드로가 전한 두 번째 설교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은 성령의 능력이 단순히 말의 은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치유와 회복의 역사로 나타남을 보여주며, 동시에 그 모든 기적의 원천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임을 선명하게 증언합니다. 사도행전 3장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라는 유명한 고백과 함께,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능력이 무엇인지를 온 세상에 선포하는 장입니다.
📖 1~5절 — 성전 미문 앞의 앉은뱅이
사도행전 3:1~5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베드로와 요한은 여전히 성전 기도 시간을 지켰습니다. 제 구 시는 오후 세 시로 유대인들의 저녁 기도 시간이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후에도 그들은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신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성전으로 올라가는 그들 앞에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날마다 "미문(Beautiful Gate)" 이라 불리는 성전 문 앞에 앉아 구걸을 했습니다. 미문은 성전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문으로,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운 문 앞에서 그는 날마다 구걸하며 살아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장소 앞에 앉아 있었지만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던 그의 처지는, 은혜의 문 앞에 있으나 아직 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베드로가 요한과 함께 그를 "주목하여" 보았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바쁜 기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앞에 멈춰 섰습니다. "우리를 보라" — 이 짧은 말 속에는 단순한 구경거리로 그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를 향한 진지한 관심과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
📖 6~8절 —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사도행전 3:6~8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구걸하는 사람은 돈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돈이 없었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베드로가 줄 수 있는 것이 돈보다 훨씬 더 큰 것이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이 선언은 사도행전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말씀 중 하나입니다. 은과 금, 즉 세상의 물질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십여 년의 장애는 어떤 돈으로도 고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서 그 오랜 장애가 순식간에 회복되었습니다.
베드로는 말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믿음은 행동으로 표현되었고, 그 순간 발과 발목이 힘을 얻었습니다. 나면서부터 한 번도 걸어본 적 없는 사람이 걷고 뛰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처음 한 일은 성전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었습니다. 날마다 성전 문 앞에 앉아 있었지만 한 번도 들어가지 못했던 그가, 이제 성전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 것입니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회복의 장면이 또 있을까요.
📖 9~11절 — 백성들의 놀라움
사도행전 3:9~11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 찬송함을 보고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이상히 여기더라 그가 낫게 된 것과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는 곳에 달려 모이거늘
성전 안으로 들어온 그가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본 백성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그가 바로 날마다 미문 앞에 앉아 구걸하던 그 사람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수십 년을 그 자리에서 보아온 사람이 걷고 있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낫게 된 사람은 감사한 마음에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았고, 이를 본 백성들이 솔로몬의 행각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솔로몬의 행각은 성전 동쪽에 있는 넓은 회랑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기적은 설교의 기회를 만들었고, 베드로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 12~16절 — 베드로의 두 번째 설교 (1)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사도행전 3:12~16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가 우리 자신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놀라운 기적을 목격한 백성들의 시선이 베드로와 요한에게 집중되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즉시 그 시선을 돌렸습니다. "우리를 주목하느냐" 이 기적은 자신들의 능력이나 경건함으로 된 것이 아님을 먼저 분명히 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돌렸습니다.
베드로는 담대하게 선포했습니다. 너희가 예수님을 넘겨주고 거부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살리셨다고. 거룩하고 의로우신 예수님을 죽이고 살인자 바라바를 택한 그들의 죄를 직접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이보다 더 강력한 선언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설교는 정죄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생명의 주를 하나님이 다시 살리셨고, 그 이름을 믿는 믿음으로 이 사람이 완전히 나았다고 선포했습니다. 기적의 원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었습니다.
📖 17~21절 — 베드로의 두 번째 설교 (2) — 회개하고 돌이키라
사도행전 3:17~21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것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베드로는 정죄로 끝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죽인 것은 "알지 못하여서" 한 것임을 인정하면서,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예언을 성취한 것임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중요한 것은 과거의 잘못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임을 선포했습니다.
회개하고 돌이키면 세 가지가 이루어진다고 약속했습니다.
첫째는 죄 없이 함을 받는 것, 즉 죄 사함입니다.
둘째는 새롭게 되는 날이 임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다시 보내실 것, 즉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이 짧은 말씀 속에 복음의 핵심인 회개, 죄 사함, 새 생명, 그리고 재림의 소망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 22~26절 — 모세와 선지자들의 예언 성취
사도행전 3:22~26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어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날들을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먼저 너희에게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베드로는 설교의 마지막을 구약 성경의 예언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모세가 예언한 "나 같은 선지자 하나" 가 바로 예수님이심을 선포했습니다. 사무엘부터 이어진 모든 선지자들도 이날을 가리켜 예언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청중들에게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언약의 자손" 임을 상기시켰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는 약속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고 있음을 선언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는 정죄가 아닌 축복의 초청으로 끝났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먼저 유대인들에게 보내신 것은 그들을 복 주시기 위함이었고, 각각 그 악함을 버리고 돌이키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복음은 심판의 선언이 아닌 회복과 축복의 초청입니다.
📌 사도행전 3장 핵심 요약표
| 1~5절 | 성전 미문 앞의 앉은뱅이 | "우리를 보라" |
| 6~8절 |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고침 |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
| 9~11절 | 백성들의 놀라움 | 솔로몬의 행각에 모여듦 |
| 12~16절 | 베드로의 설교 — 예수님의 이름 |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
| 17~21절 | 회개하고 돌이키라 | "죄 없이 함을 받으라" |
| 22~26절 | 모세와 선지자들의 예언 성취 |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으리라" |
✝️ 앉은뱅이가 전하는 세 가지 메시지
사도행전 3장에 등장하는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의 이야기는 단순한 기적 이상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그는 성전 문 앞에 있었지만 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종교적 장소에 가까이 있었지만 진정한 은혜를 경험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교회 문턱에는 있지만 아직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둘째, 그는 돈을 구했지만 더 큰 것을 받았습니다.
그가 원한 것은 구걸로 얻는 작은 돈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은 그에게 돈이 아닌 완전한 치유와 회복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는 작은 것들보다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것이 얼마나 더 크고 놀라운지를 보여줍니다.
셋째, 그는 치유된 후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구원과 회복은 찬양으로 이어집니다. 진정한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높이게 됩니다.
✝️ 마치며
사도행전 3장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라는 고백으로 기억되는 장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에게는 줄 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세상의 어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돈과 건물과 프로그램은 풍성하지만 정작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의 능력을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합니다. 사도행전 3장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더 많은 은과 금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 있는 진정한 생명과 회복임을 이 장은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
자, 예수님의 12제자들이 복음 전파를 위해 활약하는 사도행전 3장의 정리를 마쳤습니다. 다음 소개드릴 사도행전 4장의 내용에서도 사도들의 모든 행적을 따라가보며 어떤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많은 기대 꼭 부탁드리고, 또한 이 글을 통한 정보가 삶의 방향을 잡으시는데 온전히 사용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참, 정리해 드린 내용이 성도분들의 신앙 생활에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꼭 부탁드립니다~!
항상 평안하고 복된 하루 보내세요~! 감초 집사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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