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방의 감초 처럼 알짜배기 성경 말씀을 찾아 전해드리는 성경 가이드 감초 집사입니다.
오늘은 17장에 이어서 예수님의 12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승천 이후에 주변국들과 열방으로의 전도 사역을 펼치는 내용인 사도행전 18장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려 합니다. 예수님의 다른 제자들. 한 분, 한 분의 모습들에서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돌아보아야 할 모습과 바로 지금 바꾸어야 할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당시의 초대 교회 믿는 사람들은 어떠한 어려움과 생활을 하였는지 등등 오늘도 하나 하나 짚어보며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 사도행전 18장의 배경
사도행전 18장은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의 마지막과 3차 전도 여행의 시작을 연결하는 장입니다. 고린도에서의 1년 6개월의 사역,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의 만남, 갈리오 총독 앞에서의 재판, 그리고 에베소를 거쳐 안디옥으로 귀환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이 장의 후반부에는 아볼로라는 탁월한 성경 교사가 등장합니다. 사도행전 18장은 복음이 로마 제국의 중요한 상업 도시 고린도에 뿌리를 내리는 과정과 하나님이 두려워하는 바울을 환상으로 격려하시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장입니다.
📖 1~4절 — 고린도에 이르다

사도행전 18:1~3
그 후에 바울이 아테네를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하나를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 만드는 것이더라
아테네를 떠난 바울은 고린도에 이르렀습니다. 고린도는 당시 그리스의 가장 중요한 상업 도시였습니다. 로마와 아테네를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였고, 동서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도덕적 타락으로 악명 높은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가 보여주듯 이 도시의 복잡한 문제들이 교회 안에도 들어왔습니다.
고린도에서 바울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글라우디오 황제가 로마의 유대인들을 추방하는 칙령을 내려 이달리야에서 새로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역사가 수에토니우스의 기록에 따르면 글라우디오 황제가 기원후 49년경 유대인들을 로마에서 추방했는데, 이것이 이 칙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봅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간 것은 "생업이 같으므로" 였습니다. 바울도, 아굴라도 천막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복음 사역자이면서 동시에 손으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한 바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만남은 단순한 경제적 관계를 넘어 깊은 신앙의 동역으로 발전했습니다.
사도행전 18:4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고린도에서도 바울은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유대인과 헬라인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중에는 천막을 만들며 일하고 안식일에는 회당에서 말씀을 전하는 패턴이었습니다.
📖 5~11절 — 고린도에서의 사역과 하나님의 격려

사도행전 18:5~6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제부터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고린도로 내려왔습니다. 동역자들이 합류하면서 바울은 더욱 힘을 얻어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대적하여 비방했습니다.
바울은 옷을 털면서 선언했습니다.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것은 에스겔 33장에서 하나님이 파수꾼에게 하신 말씀과 같은 맥락입니다. 경고를 전했으니 그 결과는 듣지 않은 자들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언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비시디아 안디옥에서도 동일한 선언을 했는데, 고린도에서도 같은 패턴이 반복됩니다.

사도행전 18:7~8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이 회당 옆이라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바울은 회당을 나와 바로 옆에 있는 디도 유스도의 집으로 옮겼습니다. 회당 바로 옆에서 사역을 계속한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의도적인 행동이었습니다. 회당을 떠났지만 회당 사람들이 여전히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었습니다. 회당장은 유대 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지도자였습니다. 그의 회심은 매우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도 믿어 세례를 받았습니다.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사도행전 18:9~11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니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고린도에서의 사역이 부흥하는 중에도 바울에게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아테네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고린도의 도덕적 타락과 적대적 환경이 두려웠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바울에게 밤에 환상 중에 나타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하나님이 두려워하는 바울을 직접 격려하셨습니다. 위대한 사도 바울도 두려움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두려움 앞에서 세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침묵하지 말라, 말하라. 두려움의 반대는 용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하심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 약속이 담대함의 근거였습니다. 환경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이 바울을 세웠습니다.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나님은 이미 고린도에 당신의 백성으로 예비하신 사람들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바울이 해야 할 일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격려의 말씀을 받은 후 바울은 1년 6개월을 고린도에 머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 12~17절 — 갈리오 총독 앞에서

사도행전 18:12~13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바울을 공격하여 재판 자리 앞으로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갈리오가 아가야의 총독이 되었을 때 유대인들이 바울을 재판 자리로 끌고 갔습니다. 고발 내용은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권한다" 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종교적 문제를 로마 법정에 가져온 것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8:14~16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잘못한 일이나 악한 행위에 관한 것이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당연하거니와.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고 그들을 재판 자리에서 쫓아내니
갈리오의 판단은 매우 명쾌했습니다. 바울이 잘못한 일이나 악한 행위를 했다면 재판하겠지만, 이것은 유대인들의 율법 해석에 관한 종교적 내부 문제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그리고 그들을 재판 자리에서 쫓아냈습니다.
이 결정은 바울의 사역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로마의 고위 관리가 기독교를 유대교의 내부 분파 정도로 인식하여 로마법으로 다스리지 않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상 로마 제국 내에서 기독교 선교가 법적으로 보호받는 선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로마 총독의 결정을 통해서도 복음 전파를 보호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8:17
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재판 자리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하지 아니하니라
유대인들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때렸습니다. 소스데네가 바울을 고발하는 데 실패한 것에 대한 분풀이였을 수도 있고, 다른 이유였을 수도 있습니다. 갈리오는 이 일에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흥미롭게도 고린도전서 1장 1절에 소스데네가 바울의 동역자로 언급됩니다. 이 소스데네가 후에 회심하여 바울의 동역자가 된 것으로 보는 학자들이 많습니다.
📖 18~23절 — 고린도를 떠나 귀환하다

사도행전 18:18~19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을 작별하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함께 수리아로 떠나가는데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갈리오 총독의 판결 이후 바울은 더 머물다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함께 수리아로 떠났습니다.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는데 이는 서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민수기 6장의 나실인 서원과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이 유대인의 관습을 완전히 버린 것이 아니라 여전히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에베소에 도착하여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그곳에 남겨두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회당에서 유대인들과 변론했습니다. 에베소 사람들이 더 머물러 달라고 청했습니다.

사도행전 18:20~23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바울이 허락하지 아니하고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바울은 에베소 사람들의 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고 하며 떠났습니다. 이 겸손한 고백은 바울의 신앙을 잘 보여줍니다. 자신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자세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바울은 3차 전도 여행에서 에베소에 돌아와 약 3년간 사역했습니다.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교회의 안부를 묻고 안디옥으로 내려갔습니다. 2차 전도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안디옥에서 얼마 있다가 다시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다니며 제자들을 굳건하게 했습니다. 3차 전도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 24~28절 — 아볼로의 등장

사도행전 18:24~26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에베소에 아볼로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으로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였습니다.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요한의 세례만 알 뿐이었습니다. 즉 예수님에 관한 지식은 있었지만 오순절 이후의 성령 세례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볼로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는 것을 들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그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이 장면이 매우 감동적입니다. 아볼로는 분명히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그를 공개적으로 망신 주지 않고 조용히 데려다가 더 정확한 진리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겸손하게 배움을 받을 줄 아는 아볼로도, 지혜롭게 가르쳐 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모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브리스길라가 남편 아굴라보다 먼저 언급된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과 바울 서신에서 이 부부가 언급될 때 종종 브리스길라가 먼저 나옵니다. 이것은 브리스길라가 사역에서 더 두드러진 역할을 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많은 학자들이 봅니다. 초대 교회에서 여성도 중요한 사역을 감당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사도행전 18:27~28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하니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서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거기 이르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라 이는 그가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유대인의 앞에서 힘있게 반박하여 공중 앞에서 증언하였음이러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게 더 정확한 진리를 배운 아볼로는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했습니다. 에베소의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추천 편지를 써주었습니다. 아볼로는 고린도에 이르러 믿는 자들에게 큰 유익을 주었습니다. 성경으로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힘있게 증명했습니다. 아볼로는 훗날 고린도 교회에서 큰 영향을 미쳐 "나는 아볼로의 사람이라" 는 파당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고린도전서 1:12).
📌 사도행전 18장 핵심 요약표
| 1~4절 | 고린도 도착과 아굴라, 브리스길라와의 만남 | 같은 생업으로 함께 살며 일함 |
| 5~8절 | 유대인의 거부와 이방인에게로 전환 |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믿음 |
| 9~11절 | 하나님의 격려의 환상 |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
| 12~17절 | 갈리오 총독 앞에서 | 종교적 내부 문제로 판결, 바울을 석방 |
| 18~19절 | 고린도를 떠나 에베소로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에베소에 남김 |
| 20~23절 | 귀환과 3차 전도 여행 시작 | "하나님의 뜻이면 돌아오리라" |
| 24~26절 | 아볼로의 등장과 교정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더 정확한 도를 가르침 |
| 27~28절 | 아볼로의 아가야 사역 | 성경으로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힘있게 증명 |
✝️ 사도행전 18장이 주는 네 가지 핵심 교훈
첫째,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자를 직접 찾아와 격려하십니다.
바울도 두려움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직접 나타나 "두려워하지 말라" 고 격려하셨습니다. 우리가 두려움을 느낄 때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때 하나님의 위로가 더 가까이 임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예비하신 백성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고린도라는 타락한 도시에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이미 마음을 준비시켜 놓으신 사람들이 있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셋째, 진리를 배우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아볼로는 뛰어난 사람이었지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게서 더 정확한 진리를 겸손하게 배웠습니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더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가르침을 받는 것은 약함이 아니라 지혜입니다.
넷째,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삶이 복됩니다.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바울의 이 고백은 자신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삶을 맡기는 자세였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 평신도 사역자의 모범
사도행전 18장에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들은 사도도, 장로도 아니었습니다. 천막을 만드는 직업을 가진 평신도 부부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룬 일은 대단했습니다. 바울을 재정적으로, 실제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에베소에 남아 교회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뛰어난 성경 교사 아볼로를 더 바른 진리로 인도했습니다. 로마서 16장 3~4절에서 바울은 그들이 "자기 목숨을 내놓았다" 고까지 했습니다.
이것은 평신도 사역자들에게 큰 격려가 됩니다. 특별한 직분이 없어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직업의 자리에서, 가정에서 복음을 섬기는 것이 진정한 사역입니다.
✝️ 갈리오의 판결과 복음 전파
갈리오 총독의 판결은 하나님의 섭리라는 관점에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갈리오는 의도적으로 복음을 보호하려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종교적 내부 문제에 개입하기 싫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판결은 바울의 고린도 사역을 보호했고, 더 나아가 로마 제국 내에서 기독교가 로마법의 박해 대상이 되지 않는 선례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속 권력의 결정도 당신의 섭리 안에서 사용하십니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건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는 계속 역사합니다.
✝️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사도행전 18장에서 하나님이 바울에게 하신 말씀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는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거부당할까봐, 비웃음을 받을까봐, 관계가 멀어질까봐 두렵습니다. 그래서 침묵하게 됩니다.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 두려움을 직접 다루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며" : 두려움의 원인을 제거하신 것이 아니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침묵하지 말고" : 두려움 때문에 입을 닫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말하라" :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근거는 "내가 너와 함께 있음" 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이 두려움을 이기는 힘입니다.
✝️ 마치며
사도행전 18장은 2차 전도 여행의 완성과 3차 전도 여행의 시작을 기록하는 장입니다. 고린도에서의 1년 6개월, 하나님의 격려의 환상, 갈리오 총독의 판결, 그리고 아볼로의 등장까지 — 이 모든 사건들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두려워하는 바울에게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고 격려하신 하나님,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갈리오의 판결을 통해 복음을 보호하신 하나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통해 아볼로를 바른 진리로 인도하신 하나님 —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사도행전 18장은 묻습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두려움 때문에 침묵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붙들고 담대하게 복음을 말하고 있습니까. 사도행전 18장은 오늘도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고 도전합니다. ✝️
자, 예수님의 12제자들이 복음 전파를 위해 활약하는 사도행전 18장의 정리를 마쳤습니다. 다음 소개드릴 사도행전 19장의 내용에서도 사도들의 모든 행적을 따라가보며 어떤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많은 기대 꼭 부탁드리고, 또한 이 글을 통한 정보가 삶의 방향을 잡으시는데 온전히 사용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참, 정리해 드린 내용이 성도분들의 신앙 생활에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꼭 부탁드립니다~!
항상 평안하고 복된 하루 보내세요~! 감초 집사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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